세계 최초, 장애인 전용 휠체어 전기 자동차

Bizion
2012.12.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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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08:14


세계 최초로 장애인 전용 휠체어 전기 자동차가 출시되었다. 미국 텍사스의 신생기업 'Community Cars'사가 개발한 이 휠체어 전기 자동차는 휠체어를 탄 상태 그대로 자동차에 탑승하고 운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브랜드명은 'Kenguru'이다.
물론 운행 마치고 주차한 후에는 다시 자동차의 뒷문을 통해 그대로 빠져나올 수가 있다. 내장된 전기 배터리의 힘으로 한번에 70~110 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간당 45 킬로미터 정도로 무난한 수준이다.
이 휠체어 전기 자동차는 다른 자동차들과는 달리 문이 차량 옆면에 달려 있지 않고 뒤쪽에 달려 있다. 이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출입을 가장 수월하게 하기 위한 가장 특징적인 구조적 차이이다.
장애인들만을 위한 설계와 디자인 그리고 그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여러 가지 기능면에서 이 자동차는 큰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명작이다. 배터리의 수명과 파워 그리고 속도까지 좀 더 나은 성능으로 개선된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도 런칭된다면 아마도 많은 장애인들이 사랑하는 자동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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