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로 움직이는 친환경 세발 전기 자전차

Bizion
2012.12.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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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 10:55


페달로 움직이는 친환경 세발 전기 자전차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절반은 자전거 절반은 자동차라고 할 수 있는 신개념의 친환경 자전차(자전거+자동차)다. 연비가 좋고 파워도 좋은 럭셔리 전기 자동차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요즘 이런 자전차의 출시는 상당히 의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세발 자전차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Organic Transit'이라는 회사가 개발한 이 자전차는 전기의 힘과 사람의 힘을 모두 이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세발 자전차다.

600와트 급의 태양광 패널이 자전차 지붕에 설치되어 있어서 햇빛을 받아 계속해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생산된 전기는 480w 리튬 배터리에 충전이 된다. 이 배터리의 힘만으로 약 50킬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충분히 운행할 수 있다.
이 세발 자전차의 더욱 놀라운 점은 45% 정도를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였다는 점이다. 또 다른 핵심 부품들도 대부분 재활용 자재들을 사용해서 제작하고 있다. 대량생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 자전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람들을 운동시킬 수 있고 지구 환경도 살리는 굿 아이디어 자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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