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신기한 꼬리

Bizion
2012.10.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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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2 13:57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신기한 꼬리가 등장했다. 강아지들이 기분 좋을 때 꼬리를 흔드는 것처럼 사람도 감정에 따라 꼬리를 흔들 수 있게 되었다. 사람도 동물처럼 꼬리를 흔든다는 게 정말 기상천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이 꼬리만 달면 가능하다. 일본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neurowear'가 처음 개발한 이 꼬리 액세서리는 사람의 심장박동수와 뇌파를 읽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에 맞게 꼬리를 흔들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예를 들면 행복한 감정을 느끼거나 사랑하는 감정 그리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 때 꼬리가 살랑살랑 움직이게 된다. 반면 두려움이나 공포 등 무서운 감정이 생길 때는 꼬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금의 기분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감정을 가진 상대를 알 수도 있다.
앞으로는 꼬리치는(?) 여자들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이 액세서리를 허리띠처럼 차고 다니면 정말 많은 곳에서 재미있는 광경이 벌어질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과 속마음을 알고 싶을 때, 이 꼬리를 달면 쉽게 눈치 챌 수 있다. 이제 꼬리치는 여자가 나타나더라도 놀라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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