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스타일의 콘크리트 벽돌

레고 스타일의 실제 콘크리트 벽돌이 제작되어 지금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벽돌도 레고의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놀랍다. 아니 왜 아직까지 이런 모양의 벽돌이 나오지 않았는지도 궁금하다.

 

이 레고 벽돌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아티스트 Andrew Lewicki는 실제 플라스틱으로 된 레고의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이 같은 콘크리트 벽돌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 대량 생산을 하지는 않았지만 대량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실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곳의 인테리어 공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벽돌은 39.4x19.7x14.0 센티미터의 사이즈로 실제 콘크리트 벽돌과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다. 대량으로 만들어진다면 건물 하나쯤은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 벽돌과 벽돌이 아주 견고하게 껴 맞춰질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벽돌보다 훨씬 공사가 손쉬워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레고가 다양한 모양을 창조해낼 수 있듯이 이 벽돌도 다양한 창조적인 공간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벽돌로 새로운 인테리어 공법이 탄생하지는 않을까 궁금해진다. 이 벽돌들이 기이하고 기하학적인 공간들을 더 많이 만들어서 더욱 재미있는 건물들이 많이 탄생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