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을 대신하는 크락션 도어 손잡이

손잡이를 누르면 초인종이 울리는 신기한 도어 손잡이가 있어서 화제다. 요즘 디지털 초인종이 대부분인데 반해 이 초인종은 손으로 눌러야만 소리가 나는 수동 벨 손잡이다. 소리가 나는 원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크락션 소리와 동일하다.

 

오래전 자전거에 많이 달려 있었던 크락션 벨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소리를 내는 원리는 손으로 눌러서 밖으로 빠져나가는 공기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디지털로 만들어내는 소리가 아니라 악기와 비슷한 공기의 흐름으로 만들어내는 소리이다.

 

자연의 소리에 가깝기 때문에 훨씬 더 정겨운 초인종이 될 것이다. 다른 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인 느낌과 독특한 소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손잡이 초인종은 비용도 저렴하고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다.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도 없다. 인터폰, 화상캠, 보안 솔루션 탑재로 갈수록 최첨단으로 진화되어져가는 도어벨과는 달리 정감 넘치는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이 수동 도어벨 손잡이로 현관문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