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첩을 찍어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컵 뚜껑

Bizion
2012.07.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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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08:57



비전을 구독자라면 이미 다양한 뚜껑들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소개하는 이 뚜껑처럼 색다른 기능을 선보이는 것은 없었다. 이 뚜껑은 케첩을 찍어먹을 수 있도록 홈이 깊이 파여져 있다. 작은 차이가 이렇게 큰 가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아주 좋은 작품이다.
사실 패스트푸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자칩을 먹을 때 콜라와 같은 음료수를 함께 마신다. 그런데 감자칩을 찍어먹는 케첩은 그냥 종이 위에다가 짜셔 먹기가 일쑤다. 특별히 케첩을 담는 용기를 주는 패스트푸드점은 들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대부분은 사람들은 감자칩을 먹을 때 종이를 한번쯤을 문질러야 한다.
그러나 이제 이 뚜껑 덕분에 감자칩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됐다. 감자칩으로 종이를 문지를 필요도 없이 말이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음료수 컵의 뚜껑 기능은 기본이고 케첩과 다른 다양한 소스들을 임시로 담아놓을 수 있는 용기로도 쓰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디자인은 작은 차이를 통해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응용하는 기술 중 하나다. 사람들에게 더욱 편리한 유용성과 가치를 선물해준다. 이 새로운 캡이 바로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정말 많은 패스트푸드점들에서 이런 뚜껑이 선보여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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