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부으면 원두커피가 되는 신기한 포장 커피

컵라면처럼 물만 부으면 커피전문점에서나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가 즉석으로 만들어지는 신기한 포장 커피가 있다. 'Grower's Cup'이라는 이 브랜드는 이 같은 즉석 포장 커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서 지금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포장 커피가 물만 부으면 즉석으로 원두커피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특수 비닐 포장지의 설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포장지 내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상부 쪽에는 필터가 있는데, 여기에 26g의 원두커피가 저장되어 있다. 아래쪽의 필터에서 걸러져 나온 원두커피 원액이 저장되는 곳이다. 커피를 잔에 따르면 바로 이곳에서 커피가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다.

 

커피머신을 필요 없게 하는 이 포장커피는 테이크아웃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들이 따로 필요 없다. 언제든 자신의 머그컵에 따라 마실 수 있다. 매우 친환경적인 아이디어 상품이 아닐 수 없다. 동영상을 보면 원두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이 제품이 빨리 출시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