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카메라에도 안 찍히는 '스텔스 옷'

Bizion
2013.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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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0:00



적외선 카메라에서도 잘 찍히지 않는 일명 '스텔스 옷'이 세계 최초로 출시되어 화제다. 마치 스텔스 비행기가 각종 감시 장비에 노출되지 않고 비행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옷은 적외선 카메라에도 잘 찍히지 않을 만큼 놀라운 기능을 발휘한다.
이 스텔스 옷은 미국 뉴욕의 'Adam Harvey'의 작품으로, 도심의 수많은 감시카메라에 사람들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서 개발한 것이다. 현재 후드티, 스카프, 망토, 모자 등으로 만들어서 출시한 상태이고 55달러에서 2,480달러 (한화 약 58,000원 ~ 260만원)에 절찬 판매중이다.

이 옷에는 실제 스텔스 항공기에 고팅된 특수 물질이 도포되어 있다. 그래서 이 특수물질의 섬유는 적외선 감시 카메라나 X-ray 촬영장비에서도 잘 찍히지 않는다. 사람의 몸에서 발행한 열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몸에 소지한 각종 스마트 기기들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파단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공항 등의 검색대에서 이 옷을 착용하면 몸 안의 물건을 확실하게 숨길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옷이 범죄에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당국의 감시와 주의가 필요하다. 가방이나 각종 케이스에 이 섬유가 사용된다면 각종 밀반입이 증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디 좋은 분야의 상품만 개발되어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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