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어서 땅 속에 보관하는 초대형 LED TV

이효림
2013.09.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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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10:50


접어서 땅 속에 보관하는 초대형 LED 아웃도어 TV가 탄생했다. 'C SEED 201'이라는 이름의 이 TV는 높이가 무려 4.65M나 되는 초대형 LED TV로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신기하게도 이 TV는 자동차 기업 포르쉐의 디자인 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포르쉐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놀라운 점은 이 TV는 초대형 크기에도 불구하고 접힐 수 있다는 점이다. 화면이 병품처럼 7면으로 완벽하게 접혀서 작은 사이즈로 변신한다. 또 변신된 구조물은 다시 지하 땅 속으로 숨겨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땅 속에서 TV의 완벽한 모습으로 펼져지기까지 채 40초도 걸리지 않는다. 고화질 LED TV와 같이 16:9의 비율로 펼쳐지는 이 제품은 완벽한 방수 능력을 수행하고, 15개의 고성능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다.
전체 화면은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회전되고, 일반 TV보다 10배나 더 밝은 고성능 LED 패널을 탑재해서 밝은 낮에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마당이 넒은 럭셔리한 집이나 야외 수영장, 캠핑장 등이 이 TV의 주요 고객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시판된다면 아마 국내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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