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 천안문화도시 문화창업지원, 문화독립도시 크라우드펀딩 운영 사업 성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문화도시 사무국은 ‘2022 천안문화도시 문화창업지원, 문화독립도시 크라우드펀딩 운영’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천안 문화산업 특화 영역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액셀러레이터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상품 개발과 스케일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본 과정 중 문화창업지원 사업은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에 특화된 아이디어 또는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문화창작물을 보유하고 문화예술 창업에 관심 있는 천안 지역 내 초기창업자 및 기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 소재의 시민 및 직장인·대학생·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2년 이내)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중 초기·예비 창업자 25팀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및 워크숍을 5회, 창업 전문가들을 통해 팀별 멘토링을 각 3회씩 총 75회, 문화창업 24팀 대상 총 80,000,000원 창업지원금을 직접 지원했다.

기창업자 20팀을 대상으로는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3회, 전문가 컨설팅 팀당 각 3회,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10건, 네트워킹데이 IR 피칭, 투자상담을 지원했다.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펀딩 지원 프로그램은, 크라우드펀딩 지원 특화교육 3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제품 사진 촬영과 프로젝트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을 전 팀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스마트스토어 입점지원 프로그램은 최종 선발된 100개 상품에 대한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진행 중에 있으며 3월 말까지 목표대로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선발된 모든 팀들에게는 스마트스토어 입점 특화교육과 상세페이지 제작, 전문가 컨설팅 등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지원사업 과정에 참여한 기업들이 모여 사업 아이템과 활동분야를 천안시민에게 공유하는 자리인 '2022 천안문화도시 천안문화산업형 네트워킹데이'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품을 출시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서 문을 연 프리마켓에서는 많은 상품들이 진열되었고, 전시상품들이 대부분 팔리는 등 판로개척과 지역 시민들에게 입소문도 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심사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심사위원의 투자금액과 천안시민 투자자들의 투자금액을 집계하여 진행됐으며, 투자 전문 심사위원 5명을 비롯해 천안시민 90여 명이 투자에 참여했다.

기창업부문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요리능력을 활용하여 다국적 식사 서비스를 제안한 ‘어밀리티’가 초기창업 협업프로젝트 부문 대상은 장애예술가의 아티스트 브랜딩 홍보콘텐츠 서비스를 제안한 '트리니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지막으로 본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주관사의 직접 투자 대상기업으로 스마트스토어에 SW 교육용 키트제품 입점을 지원했던 ㈜트레셋이 선정되어 3월 중에 투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해외 쇼핑몰 입점 대상 기업으로는 천연가죽으로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작해 스마트스토어 입점 지원을 받은 ‘핀업팩토리‘가 선정되어 역시 3월 중에 해외 출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투잇인베스트먼트 이형민 대표는 ”’2022 천안문화도시 문화창업지원, 문화독립도시 크라우드펀딩 운영‘을 통해 천안시에 특화한 문화예술가들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업한 스타트업들 간의 협업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했고 좋은 협업 모델들이 만들어져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이런 협업 모델들이 계속 만들어져서 천안시만의 독특한 문화창업 융합 사례들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김창수 원장은 "천안시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창업 초기 기업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과 크레이터들 간의 협업 모델들이 만들어져 앞으로 이들이 천안시에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신양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