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광고문구를 새겨 돈을 버는 광고회사

MoonYoung
2013.1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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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09:59


얼굴에 광고문구를 새겨 돈을 버는 신기한 광고회사가 있다. 영국에 있는 'Buy My Face'라는 신생 벤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국의 청년 '호스 하프너'와 '에드 모이스'가 창업하여 설립한 'Buy My Face'는 신기하게도 사람의 얼굴을 광고판으로 활용하여 돈을 벌고 있다.
아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광고주들이 요구한 광고문구를 적은 채 밥을 먹거나 거리를 돌아다닌다. 비용을 더 추가하면 특별한 옵션으로 지정한 거리에서 서 있거나, 얼음호수에 입수, 스카이다이빙까지도 한다.

사업 초기 하루 광고비 1파운드로 시작한 이들의 사업은 현재 얼굴 페인팅의 하루 광고비가 무려 400파운드까지 치솟았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업 시작 5개월만에 32,000파운드(한화 약 5,6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들에게 이 사업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비록 이들이 25,000파운드의 빚을 갚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지만, 현재 영국 내에서 명실상부한 벤처기업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이거나 남들이 한 번쯤 생각했을 법한 위험한 아이디어에 감히 도전해서 성공을 거둔 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용기를 무릅쓰고 도전하는 노력에 의해 탄생되는 경우가 많다. 용감한 이 두 청년들이 바로 이를 훌륭하게 증명해 주었다. 앞으로 이들이 '얼굴 페인팅 광고'라는 새로운 시장 영역을 더 크게 성장시켜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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